#. 내용(안)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대전에서 치러지는 가장 큰 국제행사인 UCLG,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개막이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총회는 ‘과학수도’ 대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선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현재 379개 도시에서 2천3여명이 참가 등록을 마친 이번 총회는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위기를 이겨내고 미래로 나아가는 시민의 도시’를 슬로건으로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진행되는데, 10월 3일까지 이어지는 온라인 등록과 9일부터 시작되는 현장등록을 감안할 때 최소 500개 이상의 해외 도시에서 3천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0일부터는 총회 핵심 프로그램인 의사결정회의가 열리며 이 자리에서 세계지방정부연합 미래 비전인 다양한 정책들을 구체화합니다. 이어 11일 아시아·태평양(ASPAC), 유럽(CEMR) 등 대륙·지부별 회의와 다양한 주제 논의와 토론 등 네트워킹이 진행되며 12일에는 아고라 형식의 민간참여회의가 열려 청년, 페미니즘, 접근성 등에 대해 토론을 벌입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메인행사에 개최도시 이름을 딴 특별트랙 ‘대전트랙’이 개최되며, ‘과학기술이 구현하는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라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미래 지방도시 구현을 위한 행정혁신 방안과 스마트도시, 기술혁신 방안 등을 심층적으로 논의합니다.
공식회의 외에도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는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행정과 에너지, 교통,
헬스케어 등 7대 핵심 서비스 기술이 250여개 부스를 통해 전시되며, 총회 기간 한빛광장 일원에서는 시민체험형 웰컴축제와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진행됩니다.
이번 시시각각에서는 총회 조직위 관계자와 학계 및 언론계 전문가들이 함께 이번 총회의 의의가 무엇이고, 어떤 효과가 있는지, 효율적인 시민 참여 방안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합니다.
#.예정 출연자
-정재근 사무총장/대전UCLG조직위원회
-최호택 교수
-김미성 기자/대전CBS
-샤미니 우송대 유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