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가스발전소에서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원천 분리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대 규모로 실증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지난 2020년 산소만 흡수하는
금속 입자를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원천 분리
배출하는 기술을 개발했으며, 지난 2023년 세계 최대 규모인 3메가와트급 플랜트 설비를
구축해 이산화탄소를 96% 이상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세계 최고 효율로, 연구원은
기존 100메가와트급 천연가스 발전소에
적용할 경우 발전효율은 4% 상승하고,
이산화탄소 포집 비용 감소 등
연간 운영 이익은 144억 원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