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바다에서 83t 선박이
뒤집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은
승선원 7명 가운데 전복된 선박 위로
대피한 50대 남성 2명을 30분 만에
구조했고, 나머지 5명도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산시는 지곡면 우도에서
어촌뉴딜사업 공사를 마친 뒤 이동하다 고
파도 인근에서 해당 선박이 전복된 것으로
보인다며, 실종된 승선원 5명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