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또다시 불법 촬영을 저지른 10대 고등학생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MBC가 단독 보도로 알려지게 된
이번 사건에 대해 대전지법 형사항소 5-3부는
해당 고등학생에게 1심과 같은
징역 장기 2년, 단기 1년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지난 2023년 대전 서구의 한 상가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검찰 수사를 받다, 지난해 3월 또다시
인근 상가 여자 화장실에서 115차례에 걸쳐
106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