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11시 10분쯤, 대전시 만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와
마주 오던 시내버스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 20분 만에 진화됐지만,
운전자와 동승자가 현장에서 숨졌고
버스 기사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지하차도를 역주행 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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