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부터 세종보 재가동에 반대해
환경단체가 금강 상류에서 진행 중인
천막농성이 300일을 맞은 가운데
환경단체가 세종보 재가동 추진 중단을
환경부에 거듭 촉구했습니다.
환경단체들은 환경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보 개방 이후 흰수마자와 너구리 등이
영역을 나누어 살아가고 있고,
지난해 이상고온에도 유속 확보 덕분에
심각한 녹조도 없었다"며 "환경부는 세종보
재가동 획책을 포기하고 전국 14곳의
신규 댐 건설도 중단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