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세종, 충남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모두 해제된 가운데
설 연휴 동안 일부 지역에는
최대 30cm에 가까운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지역별 적설량은 공주 계룡산 28.2cm,
당진 신평 26.3, 부여 25.7,
대전 오월드 18.3cm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폭설로 보령 등 충남도내 도로 4곳과
서해안 섬을 오가는 뱃길이 통제됐고
오늘도 나무 쓰러짐 등 15건의 눈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또 천안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당분간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한낮 기온도 0도 안팎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