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의 한 육계용 씨닭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충남도가 긴급 방역에 나섰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닭 3만 5천 마리를 살처분하고, 인근 10㎞를
방역대로 설정해 12개 가금 농가를 상대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11) 새벽 1시까지 24시간 동안 도내
전역의 닭 사육 농장과 축산 시설, 차량
이동을 중지했습니다.
올겨울 들어 지역에서는 세종과 서산,
청양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