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의 한 고등학교 학생
수십여 명에게서 식중독 의심 증상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합동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남교육청 등에 따르면
해당 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어제 새벽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해 등교하지 않고 집에서 쉬도록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합동 조사에 나선 도교육청과 관할 보건소는
"학생 250여 명 중 10% 정도에서 증상이
나타났고 인근 음식점에서 식사한 경우도
있다며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