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수괴 혐의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되고,
지지자들의 법원 폭력 사태가 불거진
가운데 지역 정치인들도 관련 입장을
내놨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고
법원 폭동에 가담한 이들을 처벌하는 것은
물론, 이를 조장하거나 묵인한 세력을
철저히 조사해야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서구갑 장종태 의원은 법 앞에서는
누구나 평등한다는 것을 보여준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SNS에 게시했고, 세종시갑
무소속 김종민 의원은 법원 난입 사태는
민주주의에 대한 중대한 파괴행위라며 엄정
수사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을
올렸습니다.
서구을 박범계 의원은 대통령 구속은
의심 없는 자연스러운 법적 판단이라고 밝혔고,
유성구을 황정아 의원은 윤석열과
그 동조 세력들에 단 한 줌의 관용도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