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암환자가 늘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은 위암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대병원 대전·충남지역암등록본부가 발표한
대전지역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대전의
암 환자는 7,497명이 새로 발병해, 10년 전보다
17.4%, 전년 보다 2.7% 증가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고, 유방암과
대장암, 갑상선암의 순이었으며, 특히 2021년보다
췌장암과 전립선암 등 주로 고령층 암종의
발생률이 증가했습니다.
본부는 대전의 인구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65살 이상 고령층이 증가해, 향후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암 종류가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