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대전지역 쓰레기 대란이
우려됩니다.
대전의 생활쓰레기와 음식물 쓰레기를
수거, 운반하는 대전환경산업
지방자치단체조합은 최근 임·단협
체결을 위한 본교섭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
추석 연휴 근무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5개 자치구와 함께 진행하는 교섭에
3개 구청이 사전 통보 없이 참석하지 않았고
노조 측은 이번 교섭 무산의 책임을 물어
고발 조치도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오는 19일로 예정된
추가 교섭 결과에 따라
추석 연휴 근무 여부는 바뀔 수 있어
사태 해결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