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북부지역 생활용수 공급원인
보령댐이 저수율이 8월 들어 32%를
약간 웃돌다가 다시 29%대로 떨어져
가뭄이 지속될 경우 가뭄 주의단계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령댐의 저수율은 29.3%로,
지난해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으며
지난 달 24일부터 가뭄 주의단계에 진입하면서
긴축운영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보령댐이 이달 말쯤 가뭄 경계단계가 되면
금강에서 하루 11만여 톤의 물을 받아
충남 서부권의 생활 공업용수로 공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