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한때 세종과 공주에 호우경보가
발령되는 등 국지성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오늘 새벽 공주시 사곡면에서
침수된 굴다리 밑을 지나던 1톤 트럭의
시동이 꺼지면서 운전자가 고립됐다 스스로
대피하는 등 충남에서 11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시간당 50mm에 육박하는 비가 내린
세종에서는 아람찬교 인근에서
토사가 유출됐고 25층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2대가 출입문에 빗물이 차
운행을 멈추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