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원 전 계룡시장이
제주도 서귀포시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어제(투데이 그제) 오후 9시쯤
제주에 함께 왔던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하다 이
전 시장을 발견했으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이 전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룡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을
밝히지 않아 자기 검증 진술서 허위 기재로
판단돼 공천권을 박탈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