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가뭄을 겪고 있는 보령댐이
잇단 태풍이 몰고온 집중호우로
저수율이 상승했습니다.
보령댐의 저수율은 지난 달 26.9%까지
떨어졌다가 9월부터 댐 상류 지역에 내린
비로 유입량이 늘면서 34.3%까지 올랐습니다.
저수율은 상승했지만, 보령댐 저수율은
예년의 56%, 작년의 75% 수준에 불과하고
가뭄 경계는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청댐 저수율은 지난 달 61.5%까지
떨어졌다가 예년과 전년 수준을 웃도는
81%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