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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KAIST 입시 면접 문제 오류..뒤늦게 전원 정답 처리 논란


카이스트 올해 입시 전형에서
면접시험 문제에 일부 오류가 발생해
뒤늦게 전원 정답 처리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카이스트와 응시생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실시한 학사과정 면접에서
수학 2번 문제 정답의 전제가 되는
그림의 각도 표기가 누락됐으며
뒤늦게 학교 측은 어제 응시생들에게만
전원 정답으로 처리한다는 총장 명의의
안내문을 보냈습니다.

면접 응시자는 모두 1,100여 명으로,
일부 응시자는 물론 재학생들도
경쟁률이 최고 2.47대 1에 달하는 데다
면접 반영 비율이 60%인 상황에서
오류가 확인된 시험 당일이 아닌
뒤늦게 일방적으로 전원 정답 처리한 것을 두고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김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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