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이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자신의 공약 사업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의원들은 버스비 전면 무료화와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최 시장의
공약 사업에만 천억 원 넘는 예산이 든다며
부족한 세수를 공개하고 민생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는 올해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세수가 8백억 원가량 줄어 오는 10월,
애초 예산에서 8백억여 원을 줄이는 내용의
2차 추경 예산안을 제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