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장관, "'대전역점 퇴출 위기' 성심당 도울 방안 찾겠다"
코레일이 성심당 대전역점의 월 수수료를
4배 올릴 것을 요구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문화체육부장관이 성심당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오늘 성심당
대전역점을 방문해 임영진 대표를 면담한 뒤,
"성심당은 대전의 문화 관광지로서 역할하고
있다며, 성심당을 도울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성심당 대전역점은 지난 2019년부터
대전역 2층에서 영업하며 매달 1억 원씩
수수료를 냈는데, 코레일은 최근 공고에서
최소 수수료율 규정이라며 기존의 4배 이상
오른 4억 4천100만 원을 요구했고
유찰되자 월 3억 5천300만 원까지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