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피해자 도왔다 사기범 측 편든 법무사..대법, 실형

사기범의 재심 신청을 돕기 위해

범죄 피해자들의 집단 위증 자수 계획을

꾸민 법무사가 실형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 1부는 범인도피와 위계 공무집행방해, 무고죄로 1, 2심에서 징역 4년을 받은

법무사 65살 김 모 씨의 상고를 지난 달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원심 판단에 문제가 있거나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피고인

방어권을 침해한 사실도 없다고

판시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9년 모 정보기술 업체

대표의 사기죄 재심을 신청하려는 가족과

함께 사기 피해자들을 만나 금전적 보상을

미끼로 위증 자수를 꾸민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조형찬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