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 제조업 경기 악화...생산 감소·재고 증가
대전과 세종 제조업의 생산과 출하는 줄고
재고는 쌓이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지역 실물경제 동향 보고서를 보면
1년 전과 비교한 9월 대전의 제조업
생산 지수는 0.5%로, 한 달 전 11.3% 보다
증가폭이 축소됐습니다.
제조업 출하 지수는 -1.1%로,
마이너스로 전환된 반면 제조업 재고 지수는
1년 전보다 6.5% 증가했습니다.
세종 역시 9월 제조업 생산 지수와
출하 지수가 1년 전보다
각각 -0.3%, -9.2%로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재고 지수는 11.1%로 급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