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전지부는
오늘(27) 집회를 열고 계룡대 근무지원단이
시설관리 담당 공무직 근로자 30명 중 7명을
마땅한 결격 사유도 없이 해고했다며
이들을 복직시키고 인사 담당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8년 3월 계룡대 근무지원단은
정부 방침에 따라 비정규직 근로자들을
정규직화해 공무직으로 전환시켜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연장해왔고 지난해말 기준
이들 중 7명의 계약이 연장되지 않았습니다.
계룡대 근무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근로계약 해지가 두 번에 걸친 정년 초과
공무직 근로자 심의를 통해 업무태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라며, 적법한 절차를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