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장맛비로 충남지역 저수지 저수율이
상승했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충남도내 230개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42.1%였지만 오늘은 49.7%로 올라
평년 대비 72.9%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4일부터 가뭄 주의 단계에
들어간 보령댐은 지난 이틀간 80mm가 넘는
비가 내렸지만 저수율이 29% 수준에 머물고
있어 가뭄이 지속될 경우 하루 11만5천 톤의
금강 하천물을 보령댐에 공급하는 도수로
가동이 검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