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서북~성거 우회도로 개통 2개월 "교통 분산 효과"
천안 서북~성거 국도 대체 우회도로가
지난 9월 개통된 이후 천안 북부지역 일대
교통 흐름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천안시는 4.4km 구간의 우회도로 개통으로
하루 평균 1만 2천여 대의 차량이 지나고 있어
차량 흐름이 분산돼 기존에 상습 정체를 빚던
시도 10호 봉주로의 교통량이
23%가량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우회도로 하행 교통량이
국지도 23호 망향로로 분산됨에 따라
단국대병원 삼거리와 천안나들목 간
교통량이 늘어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