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미분양 아파트의 60% 이상이 북부권
3개 시·군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도내
미분양 아파트는 6천355가구로 지난해보다 30.2% 감소했지만 시·군별로는 서산이
천823가구로 가장 많고, 천안과 당진이 그
뒤를 이었으며 충남 북부권이 전체 미분양
물량의 61.5%에 달했습니다.
이들 지역에 미분양 물량이 많은 것은
건설업체들이 해당 지역의 성장세를 고려해
최근 몇 년간 아파트 공급에 나섰지만, 인구
유입이 예상치를 밑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