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덕구 체육관과 요양시설을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그제 밤사이 5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대덕구에서는 그제 밤사이 체육 관원 4명과
가족 등 2명이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었고 요양병원과 요양원,
초등학교와 건설현장 등 기존 감염을 고리로
한 산발 감염도 이어졌습니다.
공주시 정안면의 한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어제 기준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역시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마을 주민 50여 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은
낮아졌습니다.
천안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동남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되는 확산세가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