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KBS 방송 편성 관여 의혹'⋯시민단체 공식 사과 요구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이 기자회견을 열어,
"스타벅스 로스터리 매장 유치 중단에 대한
대전시의 공식 발표 전 KBS가 관련 보도를
하려 하자 보도 연기 요청을 하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 것이
방송 편성에 관여한 법률 위반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보도 연기 요청은
보편적인 보도 유예 차원의 권고였을 뿐
편성 간섭 행위가 아니었고, 유감 표명은
사실과 다른 보도에 유감을 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