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구 유출과 더불어 기업 등이
대전을 떠나는 이른바 '탈대전 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허태정 대전시장이
유성구 탑립·전민지구 등에 후속 산업단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 시장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탈대전 현상의 대응
방안으로 휴·폐업 공장을 활용한 임대형
공장 제공, 테크노밸리와 둔산을 연결하는
버스 직통노선의 개편 등을 제시했습니다.
대전시는 또 2025년 유성구 방동으로
이전 예정인 교도소 부지를 산업용지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