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과학연구원 고규영 단장 연구팀이
건강한 비만 환자, 즉 내장지방이 아닌
피하 지방이 많은 환자에게만 있는
특정 단백질을 처음으로 규명했습니다.
연구팀은 건강한 비만 환자군과 일반 비만 환자 대조군 분석을 통해, 모세혈관에서
'안지오포이에틴-2' 이란 단백질이
건강한 지방 축적에 핵심 역할을 하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이 단백질은 혈중 지방이 대사기능을 하는
간이나 근육 대신 피하지방으로 축적되게 해
대사합병증 발병 위험을 상대적으로
낮추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