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화력발전소가 이달(3)부터 석 달간
정비공사에 들어가면서 전국에서 많은
근로자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
계획예방정비 공사계획에 따라,
태안화력에는 오는 5월 말까지 전국에서
발전설비 점검을 위해 파견된 근로자
2천여 명이 상주할 예정입니다.
태안군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가늠할 분수령이
될 수 있는 이번주에 대규모 외부 인력이
유입되는 것은 자칫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불러올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를 거쳐 인력투입을 한 주 더 미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