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시중은행 가계대출이
고금리 기조 속에 빠르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의
6월 지역 여수신 동향 보고서를 보면
지역 시중은행 가계대출은
고금리 기조가 이어진 올 초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매달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대전의 6월 예금은행 가계대출은
318억 원 증가한 18조 7272억 원으로
전달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세종도 가계대출이 6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고 충남은 5월에 이어 5월에도
감소세를 보였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 등이 포함된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