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3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2·30대 남성 2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사촌형제 사이인 이들은
지난 4월 1일 새벽 3시쯤
서산시 읍내동 서부상가 인근 도로에서
일면식이 없는 30대 남성을 폭행하고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피해자는 폭행으로 뇌진탕 등 전치 8주의
부상을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경찰은 가해자들이 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지만 피해자가 먼저 시비를 걸어
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