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여신도 성폭력' JMS 정명석 항소심서 징역 30년 구형
검찰이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 JMS 총재 정명석 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대전고법 제3형사부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이 피해자들에게 성폭력을
종교적 행위인 것처럼 세뇌했다"고 주장했고,
정 씨는 최후 진술에서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18년부터 3년 동안
여신도 3명을 대상으로 23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항소했으며,
항소심 선고 공판은 다음 달 2일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