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 평가 조작 세종시교육청 직원 감사원에 적발
세종시교육청의 간부 공무원이
자신의 비서인 주무관의 근무 평가 순위를
높이기 위해 실무자들에게 조작을 지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에 따르면 해당 국장은
지난 2021년 7월 국 소속 실무자들에게
자신의 비서인 주무관의 근무 평정 순위를
올리라고 지시해 순위를 조작했고,
실제로 해당 주무관은 다음 해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했습니다.
감사원은 국장의 지시로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담당자를 징계하고,
퇴직한 국장의 비위 사실을 인사혁신처에
통보하라고 세종교육감에게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