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22대 총선 선거사범 34명 송치
대전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66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34명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는 21대 총선에 비해 건수는 2배,
단속 인원은 3.7배 각각 늘어난 수치입니다.
적발 유형을 보면, 허위사실 유포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 수수와
사전 선거 운동이 각각 7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당선인 가운데는 대전 중구 민주당
박용갑 의원이 송치됐지만,
검찰이 박 의원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