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최민준 박사와
국내·외 연구팀이 핵융합 플라스마의
불안정 요소인 자기섬 현상이 주변의 난류에
의해 발생한다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연구진은 한국의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장치, KSTAR(케이스타) 플라스마
실험으로 플라스마 주변의 난류가
자기섬의 발생과 억제에 관여한다는 사실을
입증했습니다.
자기섬 현상은 플라스마를 가두는 자기력선이
찢어지거나 재결합하는 현상으로
플라스마를 붕괴하는 원인이 돼 핵융합에너지를
만드는 데 대표적인 난제로 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