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충남도의 국민 상생지원금
100% 확대 지급을 공식 반대했습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원금에서 배재된 12%
시민에게 25만 원씩 지원하는 것보다
소상공인을 두텁게 돕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지원에서 배제된 분들의 양해를
구한다며 이번 결정에서 지방선거 불출마 등
자신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판단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당진시가 확대 지급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충남도가 이미 지급 의사를 밝힌 지원금
50%는 보조금 성격에 따라 반납해야 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이에 대해 당진시의회는 100% 지급을 거듭
촉구하면서 김 시장의 일방적 결정은 민심에
위반되며 시의회와 협치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