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서울 가락시장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블라인드 경매가 도입됩니다.
대전시는 오는 7월부터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농산물
경매를 할 때 경매사가 응찰자 정보를
볼 수 없도록 하고, 최고 가격으로만
낙찰자를 정한 뒤 낙찰자와 가격을
공개하는 매매방식을 도입합니다.
이는 낙찰가격을 임의로 조정하거나
특정 응찰자에게 낙찰하는
부정거래를 사전에 막기 위한 것으로,
거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