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성남고 정상화 비상대책위원회가
2017년 평준화 도입 이후 계속된
신입생 결원 사태에 대해 근본적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학부모와 동문회 등으로 구성된 비대위 측은
학년별 4학급 규모를 8학급으로 늘려
불리한 내신 성적 환경을 개선하고,
성남고 반경 3km이내 학교 신설과 기존 학교
학급 증설 중단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세종시교육청은 비대위 요구가 다른 학교와
형평성 차원에서 무리한 요구라며
신중한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세종참교육학부모회 측은
학교 운영 능력이 없는 학교법인 대성학원은
성남고를 교육청에 기부채납하고 공립화를
추진하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