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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현대제철 대기업 첫 중처법 위반혐의 검찰 송치

지난 3월 현대제철 예산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사고와 관련해

현대제철과 하청업체 심원개발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현대제철이

심원개발과 원·하청 관계가 아닌

구매계약 관계일 뿐이라고 주장했지만,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들과

관계자 소환조사 등을 통해

두 회사의 도급 관계를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중처법 위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는 첫 대기업이 됐으며,

지금까지 대전과 세종, 충남에서

모두 3건이 중처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습니다.
박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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