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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카이스트·원자력연구원, 원전 폐수 삼중수소 제거 촉매 개발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과 고동연 교수와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찬우 박사 연구팀이
원전 폐수에 함유된 삼중수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습니다.

지난해부터 후쿠시마 오염수의 해양 방류로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연구팀은 금속과 유기물을 결합한 다공성 소재로 삼중수소를 제거하는
소수성 촉매를 만들었습니다.

이 촉매는 특정 반응 조건에서 최대 76.3%의
반응효율을 보였으며, 연구팀은 삼중수소
폐액 처리뿐 아니라 반도체에 사용되는 중수소 원료 생산과 핵융합 연료 주기 기술 등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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