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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환경단체 "녹조 저감 위해 4대강 16개 보 수문 열어야"


녹색연합 등 환경단체들이 성명을 내고
금강 등 4대강 전역에 녹조가 창궐하고 있다며 16개 보 수문을 모두 개방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낙동강은 물론, 금강도 백제보 하류부터
웅포대교, 강경포구 등 전반에
녹색 빛이 가득한 상황이지만
수상스키 등 레저 활동이 계속되는 등
녹조 독성 위험에 국민들이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년 전, 환경부가 보 개방 분석 보고서에서
완전 개방 구간을 중심으로
녹조 감소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음에도
현 정부가 4대강 16개 보를 열지 않고 있다며
당장 수문을 개방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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