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민간 투자를 유치해
보문산과 오월드에 전망대와 케이블카,
대형 물놀이장, 숙박시설을 짓는 사업을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시는 케이블카는 3.5km 내외로
오월드에서 대사 지구까지 연결하되
정확한 노선과 중간 정거장은
민간사업자 제안을 받아 정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접근성이 좋고 환경훼손이 적은
전망 타워를 설치하고, 오월드 주변에
체류형 물놀이장과 콘도, 펜션 등
다양한 숙박시설도 짓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보문산 개발 사업은
그간 예산 문제와 환경 훼손 논란 등으로
번번이 좌절됐는데 이번에도 예산 3천억 원
전액을 민간투자로 충당할 예정이라 실현
여부는 불투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