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도내 각 시·군 의회 의원 등 169명의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대상자 가운데 30억 원 이상이 5명으로
나타났고, 재산보다 채무가 많은 신고자는
9명으로 전체 평균 재산은 6억8천173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재산 규모는 서영훈 당진시 의원이
54억2천8백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박응수
예산군 의원이 마이너스 3억7천만 원으로
신고해 가장 낮았습니다.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신고 내용에 대해
6월 말까지 심사를 실시하고 불성실 신고
사실이 발견될 경우 경중에 따라 보완 명령에서
최고 해임 요구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