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세종시 학력저하 놓고 국민의힘·교육청 설전

세종시 학생들의 학업 수준이 낮아졌다는

류제화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의 주장과

관련해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 위원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지역 고교 2학년 학생들의 수학 과목

D·E등급 성취 비율이 50% 이상이라며

학력 저하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세종시교육청은 반박자료를 내고

대학 진학 변별도를 위해 과목 평균을

50~60점대로 유지하는 것은 타 시도 일반계

고등학교와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세종시당은 일부 학교는

'가' 수준 학생들이 절반을 넘어 80%에

육박하는데도 이를 시험 난이도 때문이라고

해명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재차

반박했습니다.
김태욱



▶대전MBC 코로나19 상황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