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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우리가 최강" 전국체전 다관왕 노린다/투데이

◀ 앵 커 ▶
전남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체육대회
폐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지역 선수들이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이면서 다관왕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성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공보다 발이 빨랐습니다.

까다로운 공도 이내 맞받아쳐
점수를 챙깁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목에 건 문혜경 선수가 주축인
세종시 소프트테니스 여자 단체전
대표 선수들입니다.

8강전에서 맞수인 충북 옥천군청에
첫 게임을 내줬지만, 이어지는 단식과
복식에서 승리를 거둬 여자일반부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문혜경·이민선·김홍주·이정운·임진아 /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준결승 진출
"일단 저희가 개인 복식이랑 개인 단식을 우승했으니까, 단체전도 꼭 우승해 가지고 3관왕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에서도 선전하고 있는
우리 지역 선수들은 단체전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2관왕 펜싱 간판스타
오상욱 선수가 속한 대전시청은
준결승에서 라이벌 구본길 선수가 포함된
서울 대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만났습니다.

홍동열 선수의 무릎 부상에도
팀원들이 똘똘 뭉쳐 결국 승리를 거머쥡니다.

오상욱 / 펜싱 사브르 단체전 결승 진출
"제 팀원들이 또 잘 따라와 주고 그리고 저보다 더 잘해줘 가지고../결승에서는 팀원 몫까지 할 수 있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대회 폐막 하루를 앞두고
다관왕을 노리는 선수들의 맹활약 속에
대전은 종합 13위, 세종은 메달 30개,
충남은 종합 5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 MBC 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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