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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태안 앞바다에 기름 유출한 선주 입건


태안해양경찰서가 바다에 폐유를 유출한 혐의로
7.93톤급 어선의 60대 선주를 입건했습니다.

피의자는 지난 4일 낮 12시쯤
태안군 모항항 앞바다에서
어선의 기관 교체 작업을 하다가
기관에 남아있던 폐유 약 50리터를
바다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관련 신고를 받자마자 방제를 마쳤고,
주변 CCTV를 분석해 닷새 만에 사고 선박을
적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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