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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반갑다 야구야" 3년 만 100% 입장 허용/데스크

◀앵커▶

지금 이 시각,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대전에서 올 시즌 홈 개막전을 치르고

있습니다.



개막 이후 내리 5연패를 당한 한화는

홈에서 KT를 상대로 올 시즌 첫승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데요.



야구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현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윤웅성 기자, 경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리포트▶


네,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

나와 있습니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야구 경기를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데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는

100% 유관중 경기에 5천 명 안팎의 야구팬들이

홈구장을 찾아, 경기를 즐기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에 따라

100% 관중석 입장이 허용되고, 취식도

가능해져 마치 코로나19 이전의 경기를

보는 듯합니다.



하지만 감염을 우려해 육성 응원은 제한됩니다.



오늘 한화의 홈 개막전 상대는

지난해 우승 팀인 KT입니다.



한화는 두산과 KIA와의 앞선 5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시즌 초반부터 위기를 맞은

상황입니다.



한화는 지난해 14승을 올린 토종 에이스

김민우를 선발로 세웠고, 지난 5경기에서

4패를 당한 KT도 역시 에이스인 외국인 투수

쿠에바스를 내세워 승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경기는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한화가 KT에 2대1로 앞서고 있습니다.



한화의 외국인 타자 터크먼이 1회부터

솔로 홈런을 치면서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선발 투수 김민우가 몸에 맞는 볼을 던져

퇴장당하면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홈 개막전 시구에는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 전 국가대표 감독이 나서 이글스의

첫승을 기원했고, 팬들도 홈 개막전만큼은

꼭 승리해 대반전을 이뤄줄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MBC뉴스 윤웅성입니다.
윤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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