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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경찰 대전시티즌 고종수 감독 등 입건

프로축구 대전시티즌의 선수 선발 부정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고종수 감독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대전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고종수 감독을 비롯한 평가위원과

구단 관계자 일부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공개 테스트에서 특정 선수의 합격을 위해

점수를 조작했는지, 누군가의 지시나

대가가 있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곧 수사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다음 주

혐의가 드러난 구단 관계자에게 기소 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이승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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