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9시를 기해 대전과 세종, 계룡과
청양 등 충남 7개 시·군에 한파경보가,
나머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내일 아침 대부분 지역 수은주가 영하
16도까지 안팎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 8도 안팎에 머무는 등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대전과 세종 충남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진 가운데 서해안 지역을 시작으로
눈이 내리기 시작해 충청권 내륙으로
확대되겠고, 모레까지 최고 20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찬 공기 영향으로
모레 아침 기온이 영하 21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겨울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